부천시 범안동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설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동광교회(담임목사 류재상)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떡국 떡(2kg) 100상자를 기탁하였다.

▲ 동광교회에서 2kg 떡국 떡 100상자를 후원하였다.

또한 소사제일교회(담임목사 전용완)에서도 지난 2일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 떡세트 100상자를 후원하였다.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명희) 또한 뜻을 함께하여 지난 2일 온누리상품권 600만원을 전달하였다.

▲ 소사제일교회에서 떡국 떡 100상자를 후원하였다.

▲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6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하였다.

류재상 동광교회 담임목사는“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설을 맞이하였음 하는 바람에 떡국 떡 나눔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용완 소사제일교회 담임목사와 유명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앞으로 이웃의 어려움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는 말을 전했다.

정애경 범안동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범안동에서는 기탁받은 후원품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400가구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범안동 희망복지과 032-625-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