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한 상품에 적용할 만화캐릭터를 개발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상품 만화캐릭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품 및 포장지, 광고 등에 활용할 만화캐릭터를 개발·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의 특화 분야인 만화콘텐츠를 산업화로 연계시킴으로써 만화작가와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로할 계획이다.

10일 l에 따르면 시·중소기업체·만화작가(업체) 등 3자 협약을 통해 만화작가(업체)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기업체는 개발된 캐릭터를 자사 생산품에 적용, 시는 캐릭터 개발 및 저작권료에 해당하는 일정금액을 만화작가(업체)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언하는 부천시 소재 만화작가(콘텐츠업체) 및 중소기업체는 오는 3월 3일까지 ‘부천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nest@korea.kr) 및 팩스(032-625-2956)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의 성과와 파급효과를 평가하여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문화콘텐츠과(032-625-2966)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콘텐츠과 만화산업팀 032-625-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