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동 소재 ‘주왕교회(담임목사 박신철)’는 지난 3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36만 원과 라면 130박스를 범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주왕교회 신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범안동에서는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과 라면을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 주왕교회에서 온누리상품권 236만 원 및 라면 130박스를 기탁하였다

박신철 주왕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렵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신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애경 범안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종교단체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상품권과 라면을 기탁해 주신 박신철 담임 목사님과 주왕교회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범안동 희망복지과 032-625-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