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은 지난 1일 부천시 성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후리스 겨울 점퍼 45벌과 김장김치 10kg 20통을 전달했다.

기탁물품은 고강본 마을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고강1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물품을 꼭 필요로 하는 성곡동 권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사업을 진행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생필품 및 식료품을 담은 선물세트 20박스, 직접 담근 고추장 2kg 40통 등을 저소득 계층을 위하여 기탁하였다.

▲ 전달식 기념사진

협의회 측은 “올해 겨울철 한파에도 불구하고 온종일 밖에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 나가시는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후리스 겨울 점퍼와 김장김치를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순길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장은“추운 겨울 코로나19로 위험한 상황임에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해드렸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코로나19로 이웃돕기 후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후원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모두가 협심하여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성곡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 032-625-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