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의 '휴休플러스센터' 현판식

지난 11월 3일 오후 2시,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이하. 소사본복지관)에서 소새마을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마을라디오, ‘소새이음스튜디오’의 개소식이 철저한 방역 아래 개설됐다. ‘소새이음스튜디오’는 건강보험공단 휴休플러스센터 지원 사업으로 설치되었다.

▲ 휴休플러스센터2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소사본복지관의 휴休플러스센터는 소사본동 지역 주민들의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로이 탄생되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역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한 것이다. 또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후원·관리하는 지역사회복지관을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게 인테리어 공사도 지원했다.

건강보험 휴休플러스센터는 지난 10월에 경기 양평종합복지관 1호점을 시작으로 우리 시 소사본복지관이 2호점으로 개설됐다. 이날 개설된 휴休플러스 ‘소새이음스튜디오’는 마을 라디오와 영상을 매개로 지역주민의 온라인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마을소식을 전할 스튜디오 내부

▲ 마을라디오-소새이음스튜디오 입구

소새이음스튜디오 사업을 진행한 소사본복지관의 권민혁 팀장은 “소새이음스튜디오는 주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영상·음향장비와 방음환경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지역주민들 참여의사를 접수받아 그들에게 개방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Ontact시대! 만나고 교류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모두 위축되고 경직된 코로나19 시기에, 소사본복지관의 소새이음 스튜디오는 이웃 간 소통관계를 온라인으로 이어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공동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소사본복지관은 2016년부터 우리 시 복지관 최초 ‘소사마을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었다. 주민들이 앵커가 되어 자신들의 재미있는, 마음 아픈, 따뜻한 일상 이야기, 지역소식 등으로 끈끈한 정을 쌓고 있었다.

이날  ‘소새이음스튜디오’가 새로이 설치됨에 소새마을은 더 활발하고 건강하고 왁자한 이야기공간으로 온 동네가 떠들썩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유튜브 ‘소사마을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 휴-한숨 말고, 휴休~쉬는 마음으로 소사본복지관 '마을라디오- 소새이음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들어보자!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032)349-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