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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살기 좋은 아파트, 여기 있습니다!3년 연속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 단지 선정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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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31  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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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은 땅 크기로만 보면 경기도에서도 작은 도시다. 그러나 인구밀도를 살펴보면 1㎢당 1만 5,575명으로 전국 최고다(2019 경기도 인구통계, 행정안전부). 서울이 인구밀도 1위로, 부천이 2위로 거론되었지만 이젠 서울도 제쳤다. 부천과 면적이 비슷한 의왕시의 경우 인구밀도가 2,984명으로 부천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전국 평균 인구밀도의 30배 수준인 부천에 용케 많은 사람들이 바글거리며 살고 있는 셈이다.

      ▲ 500가구 미만에서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 모습  
    ▲ 500가구 미만에서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 모습

    부천의 이런 높은 인구밀도는 높은 아파트 거주 비율을 만들었다. 전국의 아파트의 비중은 총 주택의 62.3%이지만 부천은 70%가 넘는다(2019년 인구총조사, 통계청). 이른바 아파트 거주가 보편화된 아파트형 도시가 바로 부천이다. 이런 부천이 3년 연속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 단지로 선정되었다. 2018년(중동역 2차 푸르지오), 2019년(부천동부센트레빌 3단지)에 이어 지난 4일 2020년 사랑마을 청구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 단지(500가구 미만)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 자생 단체인 ‘우리 마을 가꾸기’가 관리하고 있는 ‘사랑나눔 책방’모습  
    ▲ 자생 단체인 ‘우리 마을 가꾸기’가 관리하고 있는 ‘사랑나눔 책방’모습
      ▲ 입주민이 홈페이지에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사진 캡처: 경기GTV>  
    ▲ 입주민이 홈페이지에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사진 캡처: 경기GTV>

    부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는 지난 12년간 입주자 대표회의 회의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잡수입 발생 시 일련번호를 부여해 현금이 아닌 통장으로 입금하고 있다. 또한 자생 단체인 ‘우리 마을 가꾸기’가 컨테이너를 개조한 ‘사랑나눔 책방’과 화단을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시설물 이력카드 시스템을 이용해 아파트 보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등 모범적으로 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사랑마을 청구아파트의 김형숙 관리소장과 김철수 동대표 모습  
    ▲ 사랑마을 청구아파트의 김형숙 관리소장과 임철수 동대표 모습

    “저희 아파트는 27년 된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시설물의 유지, 보수가 굉장히 중요해요. 22명의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장기 근속자이어서 꾸준한 장기수선계획을 추진하고 세울 수가 있어요. 이게 다 주민들이 직원들을 믿어주니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거죠. 저희 아파트의 이런 부분 또한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첫 관리소장을 시작해 10년째 근무를 하고 있는 김형숙 관리소장의 말이다.

    흔히 말하는 아파트 동 대표와 관리 직원 간의 불편한 대립이나 편 가르기가 이 아파트에는 없다.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입주자 대표회의는 입주민들이 낸 관리비가 아파트 운영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며, 일련번호까지 붙여 통장 입금으로만 받는 잡수익과 시설물 이력카드 시스템의 도입은 회계의 투명성을 더한다. 여기에 1세대 1.78차량의 널찍한 주차공간은 주민들이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거나 주민들끼리 부딪치지 않게 해 쾌적한 주거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한다. 입주민들과 관리직원 간의 신뢰가 서로의 상생에 플러스를 만들고 그 플러스가 지역 사회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 2020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의 축하 플래카드 모습  
    ▲ 2020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의 축하 플래카드 모습

    한편 경기도는 1997년부터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모범․상생 관리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2020년에는 부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와 수원 오드카운티, 성남 위례 호반베르디움가 선정되었으며 연말에 경기도지사의 ‘모범·상생 관리단지’인증 동판과 함께 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도는 이 3곳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 단지 선정 심사의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부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에 또 한 번의 기쁜 소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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