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1분과에서 지난 24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열었다.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1분과)에서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열어 총 50만 원 상당의 열무김치 및 송편을 전달하였다.

본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함께하고자 마련되었다. 진행을 위해 분과 위원들이 시장 조사를 한 뒤, 송편과 입맛을 돋우는 열무김치를 정성껏 마련하여 스스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20가구에 전달하였다.

반찬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김치 담그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닌데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요즘 이웃을 만나기가 어려워 외로운데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순복 중1분과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반찬을 전달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선 신중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