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부천라이온스클럽에서 신중동행정복지센터에 영양식 25박스를 전달했다.

부천 라이온스클럽(회장 안창우)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동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25세대를 대상으로 영양식을 지원했다.

‘기운 UP, 건강드림 영양식’ 지원사업은 스스로 식사가 어려워 영양 결핍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에게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 지난 17일 부천라이온스클럽에서 신중동행정복지센터에 영양식 25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담당자는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해당 가정을 방문하였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병원이나 방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거동불편 대상자를 위한 것으로, 영양식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도 함께 확인하였다.

영양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최근엔 오는 사람도 없고, 밥도 못 먹어서 힘들었는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식을 보내줘서 정말 감사하고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창우 부천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이번 사업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선 신중동장은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나눔문화 조성에 힘써주시는 부천 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는 신중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