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분)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곡분과에서 ‘장수노인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했다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곡분과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만 75세 이상 저소득 가구 장수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장수노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어르신에게 종합비타민, 조미김 등 건강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지역 내 노인돌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도 공공부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일시적 생계비를 지원하는 「소액 생계비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생계비를 지원받은 김○○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병원비 고민을 덜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는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으로 코로나19의 위기상황도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남겼다.

[성곡동 희망복지과 032-625-7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