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노)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재해 취약지역을 예찰하고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하는 등 대응 태세를 철저히 확립하였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월 5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었다. 부천의 경우 시간당 50~100mm(일부 지역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부천동 생활안전과는 ▲당아래 지하차도 ▲춘의사거리 ▲역곡북부역 사거리 ▲까치울사거리 침수우려구간 도로 등을 방문하여 물고임 여부 등을 비롯한 배수상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역곡로절개지 ▲소사로절개지를 포함한 4개소를 대상으로 배수로 준설상태, 옹벽 밀림 여부, 낙석방지망 파손 여부, 토사 슬라이딩 여부에 대해 육안으로 점검하였다.

▲ 소사로절개지 예찰활동 모습

아울러 부천동은 중부지방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15개조를 긴급 편성하였다. 이후 관내 주간선도로 빗물받이 정비 및 준설을 완료하였으며, 부천동 관할 5개 동에 비치된 양수기 작동 여부를 긴급 점검하였다.

▲ 빗물받이 정비 모습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동은 관내 재해 취약시설 및 주요 도로에 대한 예찰 활동을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형노 부천동장은 “호우로 인한 침수, 인명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취약 지역에서 위험요소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천동 생활안전과 032-625-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