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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에서 안심하고 외식하세요"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
백선영 시민기자(복사골)  |  1000djr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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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0  1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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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도는 유행어 중 공감 1위는 ‘밥지옥’이다. 특히 30,40대 엄마들이 극히 공감하는 단어일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녀들이 학교 안가, 학원 안가, 놀이터도 곤란해, 도서관, 미술관은 폐쇄돼, 대중교통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가는 것은 더더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꺼려지는 일은 식당에 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집에만 있는 가족들에게 삼시세끼 식사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 ‘밥지옥’이라는 용어를  우스갯소리로 대중화시켰다면,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 삼복더위 상황은 우스갯소리를 넘어 고난을 상징하는 용어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봐도 무리가 없겠다.

    가끔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식당을 방문하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밥을 먹어도 괜찮을지, 수저나 식기 소독은 잘 되고 있는지, 지금 준 이 물병은 매번 세척하는 건가? 식탁을 물걸레로 대강 닦던데... 등등 식당 들어서면서 걱정이 꼬리를 물다 거의 체념 상태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시민들의 깊은 시름을 덜어주고자 부천시청에서는 지난 7월 6일부터 안심식당이라는 제도를 각 식당마다 공지하여 운영하고 있다. 며칠 되지 않았지만 현재 관내 46개소가 인증을 받았고 앞으로 100개소가 목표라고 한다.

    안심식당 인증은 신청서와 서약서를 제출한 식당으로 점검반원이 나가 직접 검열한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데 실천항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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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을 받은 해당 업소는 출입문과 벽엔 안심식당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여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식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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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개의 업소 중 특히, 신흥로103(심곡동 영제빌딩 1층)에 있는 서안메밀집(대표 서연희)은 안심식당 인증 전부터 스스로 정한 엄격한 기준 하에 업소를 운영한 모범음식점이다.

      ▲ 철저한 방역!  
    ▲ 안심식당 스티커가 붙은 서안메밀집 입구

    서안메밀집의 철통 방역은 업소를 들어서기 전부터 시작된다. 업소 앞에 놓인 소독액을 적신 발판에 발자국을 남겨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들어서자마자 맞이하는 종업원에게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체크까지 거친 후에야 착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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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널직널직한 테이블 간격.  
    ▲ 철저한 방역!

    테이블간의 간격은 넉넉했고 거기에 더해 칸막이까지 세워져서 혹시 모를 비말 감염과, 테이블마다 있는 양념통 옆에는 일회용장갑이 놓여 있어 조리기구의 오염을 막았다. 식당마다 통상 사용하는 물병과 물컵은 생수와 종이컵으로 대체하여 제공하고, 또한 자율적으로 꺼내던 테이블마다 있던 수저통 역시 없애고 개별포장 된 수저를 인원수에 맞춰 일괄 제공한다.

      ▲ 철저하다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철저함이란.  
    ▲ 철저하다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철저함.

    식당 한쪽에 있는 시식코너와 식후에 자율적으로 마실 수 있게 마련된 커피 코너 역시 일회용 장갑이, 카운터에는 넉넉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가 비치되었다. 철저하게 마스크와 위생복을 착용하고 방문객을 응대하는 종업원들의 모습은 몇 달간의 방역으로 이골이 났는지 아주 자연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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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곳곳을 살펴볼수록 시민의 입장으로는 앞으로 이런 식당들이 더욱 많아져 편안하게 외식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코로나로 매출은 많이 줄었어도 위생적인 측면을 강화해야 했기에 오히려 종업원을 한명 더 고용하는 상황이라는 서연희 대표의 말에 현재 외식업체의 어려움이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 안심식당 서안메밀집 외견  
    ▲ 안심식당 서안메밀집 외견

    안심식당이 되면 시청에서 손 소독제와 마스크가 일정부분 지원이 되긴 하지만 필요 양에 비하면 큰 부분이 아니라고 시청 식품위생과 신명순 팀장은 말한다. 서안메밀집 외 45개의 인증된 다른 안심식당들 역시 순전히 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운영하는 식당이라 볼 수 있겠다.

    7월 21일 기준 안심식당 현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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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위생과 (032)625-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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