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소사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30여명의 중․고등학생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내 집 앞 눈치우기’ 청소년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자원봉사활동은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폭설시 시민과 함께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제설작업 봉사활동방법은 눈이 5센치 이상 내릴 경우나 도로통행에 불편을 준다고 판단될 경우 신청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동 주민센터에 나와 제설취약구간으로 이동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제설작업 확인 후 하루 2~4시간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박형목 소사동장은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를 통해 어릴 때부터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워야 한다는 생각을 심어 준다면 더욱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다. 봉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으로 미끄럼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미구 소사동주민센터 032-625-5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