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성곡분과)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석천민물매운탕(대표 김옥선)’과 ‘한성에그촌(대표 최대호)’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는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가게(업체)를 선정하여 현판을 달아주는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석천민물매운탕’  나눔가게 현판 전달 모습

‘석천민물매운탕’은 2019년 3월 협약 후 매월 저소득 홀로어르신 10명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해왔다. 같은 시기에 협약한 ‘한성에그촌’은 매월 저소득계층 40가구에 계란 10개씩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옥선 석천민물매운탕 대표는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한성에그촌’  나눔가게 현판 전달 모습

최대호 한성에그촌 대표는 “작은 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을 함께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나눔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 돕는 이웃, 모두가 행복한 성곡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곡동 희망복지과 032-625-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