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IDT가 지난 10일 부천시 소사구청 꿈나무 안심학교를 찾아 교육기자재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아시아나 IDT에서 소사구청 꿈나무 안심학교에 노트북을 기증하고, IT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격주로 방과 후 학교를 방문해 기초 컴퓨터 이론 및 실습 등 IT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지원한데서 인연이 되었다. 여기에는 꿈나무 안심학교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신학대학교 산업협력단의 도움이 있었다.

아시아나 IDT는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5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인 빔 프로젝터 등을 전달하고 어린이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아시아나 IDT 서근식 상생협력팀장은 “서울신학대 산업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소사구청 꿈나무안심학교와 인연을 맺어 어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사구 사회복지과 최진규 과장은 “소사구청 꿈나무안심학교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시아나 IDT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산·학 협력을 통한 복지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 IDT는 2013년 6월 노트북 20대와 강사 2명을 지원해 현재까지 월 2회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0일에는 직원 3명이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과 함께 성탄절 축하파티와 많은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소사구 사회복지과 032-625-6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