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노)에서는 역곡초·중·고등학교, 예원유치원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교통약자 밀집구역 내 도로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동에서는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도비 3천만 원 및 시비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 밀집지역의 노후 및 파손된 보차도 안전휀스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전후(위·아래) 모습

그동안 이들 3개 학교 및 어린이집 주변의 어린이 보호시설은 노후 및 파손된 곳이 많고 보차도 안전휀스 등 도로안전시설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등 시설물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전후(위·아래) 모습

이에 따라 보차도 안전휀스 및 차량진입방지시설, 도로선형 변형구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LED도로표지병 설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전후(위·아래) 모습

이형노 부천동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스쿨존이 안전한 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관리와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상호 부천동 생활안전과장은 “부천동에서는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민식이법 등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꾸준히 도로 및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동 생활안전과 032-625-5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