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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테마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 오픈환경 관련 잡지, 도서 등 비치, 환경 문제 관련 프로그램 진행 예정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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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4  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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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에서 도서관의 특징과 그에 관한 기사는 쌔고 쌨다. 이러다가 한 도서관 건너 한 도서관이 생기겠다 싶을 정도로 매해 시립도서관이든 작은 도서관이든 계속 새로이 오픈을 하고 각 도서관이 준비하는 기발한 프로그램이 넘치고 넘친다. 2000년대 초반 부천으로 이사를 한 필자는 버스 도착 시각을 알려주는 시스템(BIS)과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에 이 도시의 수준을 가늠했었다.

      ▲ 지난 5월 20일 신흥어울마당 4~5층에 환경 테마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 지난 5월 20일 신흥어울마당 4~5층에 환경 테마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런 부천이 이번엔 환경 테마 도서관을 열었다. 빨간 컨테이너를 높이 쌓아둔 것 같아 눈길을 끄는 신흥어울마당은 작년 3월 문을 열었고 이 건물 4~5층에 환경 특화 작은도서관이 지난 5월 20일 개관했다. 건축물의 80% 이상을 모듈박스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되는 친환경 건축기법인 모듈러건축시스템으로 지어진 신흥동 어울마당은 색깔로도, 디자인으로도 삼정동에서 눈에 띄는 건물이다. 이렇게 예쁜 건물 안에 주위 공장지대의 특징을 살려 ‘환경’을 테마로 한 도서관이라니 지역의 특징을 잘 살린 테마도서관이다.

      ▲ 4층 한 벽면에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4층 한 벽면에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4층 테라스에서 빈백에 누워 책을 읽을 수 있다.  
    ▲ 4층 테라스에서 빈백에 누워 책을 읽을 수 있다.

    4층 한 벽면에는 환경을 테마로 잡은 작품들의 사진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폐타이어, 버려진 의자, 소화기, 키보드 판 등으로 로드킬, 지구 온난화, 악플 등의 문제를 표현했다. 심플한 사진이지만 그 속의 의미는 전혀 심플하지 않다. 4층에는 옥외 테라스가 눈에 띈다. 컬러풀한 빈백에 누워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날씨 좋은 날이거나 바람 부는 날이면 이 테라스의 빈백에 누워 책에 한 번 빠져도 좋을 듯하다.

      ▲ 5층에 환경 관련 잡지들과 여러 책들 비치 모습  
    ▲ 5층에 환경 관련 잡지들과 여러 책들 비치 모습
      ▲ 5층에는 환경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 5층에는 환경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5층은 문화프로그램실이 있으며 환경도서 위주로 전시가 되어있다. 이곳의 환경 관련 도서는 전체 서적 5,500여 권 중 17%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프로그램실에서는 아이들이 환경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작할 예정이다.

      ▲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 지킴이, 민혜경 사서 모습  
    ▲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 지킴이, 민혜경 사서 모습

    “이 지역에 도서관이 없어서 주민들이 약대동이나 꿈빛도서관까지 가셨다고 해요. 아직 홍보도 안 했는데 코로나 사태가 다시 심각하게 되기 전 잠시 문을 연 기간에 120여 명이 넘는 분이 오셔서 대출해 가셨어요.” 이 도서관 민혜경 사서의 말이다. 도서관이 없던 지역에 도서관이 문을 열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신흥동어울마당 작은도서관이 문을 연 이곳은 주로 공장지대가 많다. 그래서 이곳은 일종의 도서관 소외지역이며 문화 소외지역이었다. 모쪼록 이 작은도서관이 이 지역에 튼실히 자리 잡아 지역민들에게 문화의 작은 숨통을 열어주길 바란다.

    부천은 내가 사는 곳에서 시내버스 ‘10분 이내 도서관, 집에서 걸어 10분 이내 도서관’을 목표로 하는 도시다. 2000년 전국 최초로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전국 최고의 도서관 네트워크를 갖춘 도시로 중앙지에 심심찮게 소개되는 ’도서관의 도시‘이다. 도서관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부천시는 시립도서관 13개, 공립작은도서관 22개(행정정보 도서관 시정담벼락 포함), 사립작은도서관 74개, 홀씨도서관 14개, 송내역과 역곡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2곳, 전문도서관 판타스틱큐브를 갖추고 있다. 소위 말하는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가 어울리는 도서관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곳, 바로 부천이다!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 (032)625-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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