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1동통장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독지가들로부터 기탁된 쌀 2800kg와 라면 72개를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물품은 지난 연말 역곡1동주민센터에 기탁된 사랑의 쌀과, 이달 초 역곡1동 동부센트레빌3단지 경로당에서 기탁 받은 라면으로 마련됐다. 주민센터를 통해 이미 지원받은 저소득 가정을 제외한 통장협의회가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3가구에게 전달되었다.

역곡1동통장협의회 백남철 회장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통장들이 직접 발굴한 대상자에게 이웃돕기 물품 나눔을 진행하게 되었다. 일일이 가정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둣하다”고 말했다.

황병연 역곡1동장은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힘쓰는 통장님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넘치는 따뜻한 역곡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미구 역곡1동주민센터 032-625-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