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교육일번지 부천, 특성화교육 현장① / 중원고등학교미술교육 등 특성화 과정 통해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백선영 시민기자(복사골)  |  1000djraj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12  10:02:34
트위터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쿨러스터·주문형수업·멘토링 등 학생 중심 교과과정 운영으로 좋은 결실

    우리 부천에는 23개의 인문계 일반고가 있다.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과 중점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특성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의 고교 특성화 교육현장을 찾아가 본다. <편집자>
         
      ▲ 1996년 개교한 중원고 전경.  
     ▲1966년 개교한 중원고 전경.

    먼저 부천시 고등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은 크게 네 갈래로 되어 있다. △경기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교과중점학교 △부천시의 지원을 받는 시범지구 교육과정 △두 학교 이상 연합해서 공통된 주제를 심도있게 연구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 △각 학교별로 하는 주문형 강좌가 있다.

    중원고등학교(도약로 111)는 1996년 개교한 전교생 789명, 교원수 77명의 공립고등학교다.

    미술중점 교육과정

      ▲ 미술중점 교육과정  
    ▲ 미술중점 교육과정

    중원고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교육청 지원과 부천시의 지원 모두를 미술 분야에 집중시켰다는 점이다. 2학년부터 미술교육과정반을 별도 학급으로 운영하여 교과, 비교과 과정을 각자의 전공에 맞춰 제공한다. 정규수업 안에 드로잉, 매체미술, 미술전공실기, 평면조형등을 편재하여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 자비 없이 원하는 분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비교과 활동으로는 전문가를 초청한 해부학 강좌, 포트폴리오 작성 강좌, 지역사회와 연계된 재능기부 봉사, 지역탐방, 교내전시회 개최를 하고 이 모든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입 한다. 그 결과 올해 입시에서 미술중점과정 27명의 학생 중 10명이 수시로 대학을 진학했다.

    클러스터
      ▲ 클러스터 교육  
    ▲ 클러스터 교육

    두 학교 이상의 학교가 연합해서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클러스터는 소수의 희망자들을 모아 진행하는 방과 후 정규과정이다. 보통 주 1회 2~3시간, 연간 68시간 4단위, 수요일에 행해지며 강사는 해당분야에서 다년간 수업 경험이 있는 분을 초빙하여 진행한다.

    지난해엔 생명과학실험, 국제경제, 과제연구(사회), 과제연구(과학)등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심도있게 고교과정에서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 선택을 보장했고, 클러스터 과정의 학생들 중심의 진로탐색 활동과 주말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2020년에는 ‘생명과학 실험’과 ‘사회과제 연구’ 두 과목을 운영하고 타 학교에서 진행하는 ‘물리학 실험’, ‘심화영어 회화Ⅰ’, ‘융합과학 탐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런 클러스터 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학생들은 다채롭고 전문성을 띤 생활기록부가 작성돼, 진학할 대학과 전공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한다.

    미니인터뷰 / 신희길 3학년 부장교사

         
     
     
      ▲ 중원고교 3학년 부장교사 신희길  
    ▲ 중원고교 3학년 부장교사 신희길
     
     

     

    Q. 학교별 입시의 성패는 무엇이 가르는가?

    A.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비와 그것을 수행하는 교사의 열정.​

     

    Q. 그 중에서 더 중요한 건?

    A. 교사의 열정. 그 이유는 프로그램의 문제는 수시 도입 세월이 길어지면서 학교별로 차이가 적어졌기 때문에. ​

     

    Q. 입시에서 중원고만의 강점은?

    A. 다년간의 교육 경험과 아이가 있는 연령대인 30~40대 교사가 3학년을 담당하여 학생의 입시를 자신의 아이를 대하는 열정으로 임한다는 것.

    주문형 수업

    클러스터가 학교연합 수업임에 반해 각 학교별로 5명 이상의 소수 희망 학생(교양교과군은 13명 이상)을 위한 것이 방과 후 주문형 수업이다. 중원고는 지난해 교육학, 보건, 프로그래밍 수업을 운영했고 올해는 보건과 교육학을 운영한다.

    주문형 수업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에 따라 추가적으로 이수하는 수업이니만큼 학업의지가 강하고 관련 분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 수시 면접 시 학생들이 꼽는 의미있는 수업이 됐다. 1학기 과정으로 34시간(2단위) 운영하고 정규교과와 같이 지필, 수행으로 평가받는다.

    배움 멘토링

    중원고는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자체적으로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고 있는데 하나는 여름방학 1주일 동안 중원고를 졸업한 선배가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자소서와 독서 활동, 대학 탐방을 진행하는 대학생 멘토링, 다른 하나는 교사가 진행하는 기초학력 멘토링이다.

    교사가 진행하는 멘토링의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트랙으로 운영 된다. 독서토론, 인문사고 탐구, 수학탐구, 영어 사설 탐구, 심리학 연구를 진행하는 논리 아카데미와 국영수 실력 향상을 위해 과목별 16시간 진행하는 보충학습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하는 통계(범죄, 법관련 탐구), 영문학과 역사의 만남, 성평등 등을 주제로 각 8시간씩 이루어지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이다.

    전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

    생활기록부 작성의 효율화 연수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3학년 진학담당 교사의 입시 정보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천 관내 입시 결과 자료와 각 교육협력 단체의 자료, 대학 입학처를 방문하여 얻은 자료를 취합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 선택 중심의 다양한 학교 운영의 근원은 학교장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방침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그로 인해 교사와 학생들은 다양한 수업 개설과 활동을 통해 교육역량이 한 단계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원고등학교 (032)320-5994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부천툰
    영상뉴스
    • [Q&A]코로나19, 방역과 소독이 궁금하다
    • 부천시 다중이용시설 휴관 안내
    • 부천시,‘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최종 선정
    • 부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적극 대응
    칼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복지정책은 계속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복지정책은 계속된다

    살아오면서 국내외적으로 이렇게 소란스러울 때가...
    트위터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