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혜린교회에서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기탁하였다.

지난 17일 중동에 소재한 혜린교회는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하고자 마스크 및 손 세정제 50세트를 중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혜린교회 교인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는 중동 내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었다.

▲ 혜린교회에서 기탁한 후원 물품

물품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 A씨는 “몸이 아파 외출이 힘들다 보니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훈훈한 이웃사랑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바울 혜린교회 담임목사는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하늘빛 중동 희망복지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온정 가득한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중동 또한 전해주신 훈훈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의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