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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돌봄서비스로 평온한 일상을 찾아 드립니다"1:1 맞춤형으로 희망을 나누는 '생활지원사'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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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9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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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온한 일상을 마주하려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봄의 여유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에 잊혀진 지 오래다. 위기의 시기엔 평상시의 도덕, 윤리, 질서가 지켜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우리 시는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희망찬 행보로 독거노인들의 일상이 외롭지 않다.

    지난 1월, 우리 시는 독거노인 맞춤돌봄서비스를 위해 ‘생활지원사’ 230여 명을 공모했다. 이들은 원미노인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오정노인복지관의 소속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1:1맞춤형 서비스로 다가간다.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집안 정리와 이야기 친구 등으로 제2의 가족이 된 것이다. 이러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다.

    코로나19 격전시대,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일상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단멈춤’상태이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코로나 사태는 독거노인들을 더욱 외롭게 한다. 홀로 고독했을 독거노인들에게 우리 시의 ‘생활지원사’들은 매일매일 안부전화를 걸며, 비면대면으로 봄꽃과 콩나물 재배기를 전달한다.

    원미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는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드리고 반려식물 제라늄 꽃도 전했다. 꽃말은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말씀드리니 정말 행복한 웃음을 지으신다.”며, “비대면(언텍터)원칙에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안부전화가 연결되지 않으면 곧장 어르신 집으로 찾아간다. 10개 집을 3번은 방문한다.”고 말한다.

      ▲ 어르신에게 전달한 제라늄 과 마스크  
    ▲ 어르신에게 전달한 제라늄 과 마스크

    소사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 소일거리로 콩나물 재배기를 나눠 드릴 계획이다. 밀폐되고 붐비는 장소에만 가시지 않으면 되니 야외운동도 하시고, 햇볕을 쬐면 면역력도 높아지고 마음 환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린다.”며“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음의 거리두기가 되지 않기 위해 매일 안부를 확인한다. 어르신들이 너무 미안해하셔 내가 도리어 송구스럽다.”고 말한다.

    사람이 행복해지는 데는 세 가지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사랑할 사람, 해야 할 일, 그리고 희망을 가질 대상.매일 아침 깨어날 때 오늘은 어제보다 나을 것이라고 희망한다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은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다.

    제라늄 꽃말을 알려주며 행복을 전하는 생활지원사, 마음 환기로 온정을 가져다주는 생활지원사. 우리 시에는 이처럼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는 230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이 있어 코로나19는 곧 소멸될 것이라 희망한다.

      ▲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의 제라늄  
    ▲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의 제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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