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구)는 호미불닭발 본점(대표 심 정)에서 지난 7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호미불닭발 본점은 부천의 대표적인 맛집 중 하나로, 심 정 대표는 지난 13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7년간 매월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한 기탁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심 정 대표는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또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런 때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살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중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구 중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으며 중동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