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동 복지협의체는 19년 하반기부터 식생활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 대산동복지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배달’ 기념사진

지난 3월 26일, 3월 30일 관내 저소득 80가구에 총 16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 대산동복지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배달’ 기념사진

반찬을 전달받은 권○○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아 집에서 대충 끼니 때우며 지냈는데 이렇게 반찬을 마련하여 가져다 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눈가가 촉촉해 지셨고 갓 삶은 고구마를 좀 챙겨가라며 연거푸 말씀하셔서 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 밑반찬 전달 모습

김영규 대산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적합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화 대산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전달해주신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명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대산동 희망복지과 032-625-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