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없는 불경기로 모두가 어려워 기부문화도 많이 위축되었다는 요즈음, 오정구 대장동은 여러 이웃 및 지역사회가 마련한 온정의 나눔이 연이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지사장 이정규)는 지난 30일 대장동 홀몸어르신 등 2가구에 가구당 30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연탄을 때지 않는 복지사각지역 가구에 난방비를 전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더 컸다.

이OO(96) 할아버지는 “추운 겨울철 난방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난방비를 받아 기름을 살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오정구 오정동 이형노 동장은 “대장동은 주로 연탄후원이 많이 들어와 다른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가구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연탄 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품을 발굴하여 어려운 계층이 후원 연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동은 11월부터 연탄 나눔 행사도 이어졌다. 부천시 로터리 클럽, 대한항공, 한반도 연탄, 서울특별시 양천구 큰사랑 교회 등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벌여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정구 오정동주민센터 032-625-7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