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민원실’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 7월 2013년 경기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타시군에서 앞다투어 벤치마킹을 하는 등 모범적인 민원실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민원실로 급부상하였다.

지난 19일 화성시동부출장소 직원들이 우수시책 도입을 통한 행정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원미구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화성시 김 모 직원은 “시민중심의 개방·공유·소통·협력하는 민원행정의 실현을 원미구청 민원실에서 배울 수 있었다”며 “부천시의 앞서가는 행정을 몸소 체험하고 많은 정보를 배운 뜻 깊은 시간이었다. 화성시도 모범적인 행정으로 시민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민원실’은 부천의 신·구도시가 공존하는 지역특성과 급속한 인구증가 및 다문화 가족증가로 인한 생활환경과 민원수요의 변화에 발맞추어 ‘시민중심’의 패러다임을 모토로 수동적으로 민원을 맞이하는 서비스에서 능동적으로 민원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이 부족한 민원실에 체지방분석기 및 장애인휠체어충전기 등 35종의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복사골사랑방과 북카페 등의 쉼터 공간조성과 민원행정 상담위원 및 민원안내원을 배치하여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함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취업상담사)와 함께 시민접근성이 높은 전철역(부천역, 역곡역, 상동역)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능동적 현장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미구 민원지적과 032-625-5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