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성곡동복지협의체 성곡분과는 초등학교·중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17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가방과 10만 원 상당의 생활복 및 체육복 지원비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학부모는 “여벌의 옷들을 구매하는 데 목돈이 필요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에게 입학 기념으로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강연희 성곡동복지협의체 성곡분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남표 성곡동 희망복지과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곡동복지협의체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곡동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각종 후원금품 지원,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곡동 내 복지 허브화 역할에 힘쓰고 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 032-625-7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