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동복지협의체에서 백일을 맞은 다자녀 가정 출생아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였다.

지난 30일 부천시 오정동복지협의체(오정분과)에서는 백일을 맞은 다자녀 가정 출생아에게 떡을 선물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백일 떡 나눔 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자 시작한 오정동복지협의체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이 일반 다둥이(셋째 이상) 및 취약계층(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아동이 태어난 지 100일이 되는 날에 백설기 반말과 수수팥떡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올해 사업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가정으로 확대하였으며 총 13명에게 떡을 지원하였다. 2020년도에는 오정 권역뿐만 아니라 구 원종1, 원종2, 신흥 권역을 모두 포함한 광역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백일 떡을 전달받은 부모는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서 우리 아이의 백일을 함께 축하해주어 더 기쁘고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황상노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동네에 아이 울음소리가 많이 들리고, 아이들의 백일을 함께 축하해주는 날들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노 오정동 희망복지과장은 “함께 축하해주신 오정동복지협의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동 희망복지과 032-625-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