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부천지점(대표 김화현)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부천지회(대표 홍용의) 및 부천신우회(대표 김영기)는 지난 13일 춘의동주민센터를 찾아 백미500kg과 고급브랜드 양말선물세트 300개를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부천지회는 신용보증기금을 이용하는 관내 중소기업 중 경영혁신인증을 받은 기업대표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부천시 경제 활성화와 고용율 제고에 기여해왔다. 부천신우회는 이 같은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198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온정을 베푸는 선행을 꾸준히 해왔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부천지점은 학교주변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부천지역 기업인들의 창업 및 경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 실천에도 중심 역할을 하여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덕분에 뜻밖에 선물을 받은 저소득 모자가정 홍 모씨는 “한파로 더 외롭고 힘든데 얼굴도 모르는 분께 따뜻한 위로를 받은 기분이에요. 제 대신 꼭 감사인사를 전해주세요”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춘의동 유광호 동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외적 기업환경이 좋지 못해 기업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미구 춘의동주민센터 032-625-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