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상동복지협의체(위원장 김상숙)는 겨울철을 대비하여‘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37가구에 겨울의류(롱패딩)를 전달하였다.

▲ 상동복지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 기념사진

겨울의류를 선물 받은 어르신은 “오래 입어 얇아진 점퍼 사이로 추운 바람이 스며들어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따뜻한 옷을 선물해 주어 고맙다. 한겨울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상숙 상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추위로 꽁꽁 얼어버린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균 상동 희망복지과장은“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도 많다.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