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산동은 지난 22일 새마을지도자 대산동 송내1협의회(회장 신동근)에서 식생활 취약계층가구에 라면 20박스를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선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대산동 송내1협의회는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10년간 실천하고 있다. 올해 헌옷 밑 고철 모으기, 직접 재배한 농산물 기증 등의 활동을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라면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철 따뜻한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 지난 22일 새마을지도자 대산동 송내1협의회에서 라면 20박스를 기탁하였다.

라면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날을 지내는데 라면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라면도 전달하고 말벗도 해주어 정말 고맙다”라고 환히 웃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지난 22일 새마을지도자 대산동 송내1협의회에서 라면 20박스를 전달하였다.

신동근 송내1협의회장은 “독거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여건이 되는 한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화 대산동장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대산동 희망복지과 032-625-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