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은 지난 20일 소사본3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례)와 소사본3새마을협의회(회장 김승덕)가 함께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 지난 20일 부천시 소사본3새마을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어르신들과 관내 저소득층 55가구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이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 부천시 소사본동에서 소외계층 어르신께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였다.

소사본3새마을회에서는 김장 행사를 위해 전날 배추 손질부터 김장 속 재료까지 직접 준비하였고, 당일 영하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였다.

한편 이태훈 소사본동장은 직접 배부에 참여하여 겨울철 생활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강동숙 소사본동 민원위생과장 또한 손수 농사지은 배추 150포기를 기증하여 따뜻함을 더하였다.

김종례 소사본3부녀회 회장은 “날이 추우면 김치 속이 차고 더욱 맛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가 더욱 맛있기 위해 날씨가 추워졌나보다”라며 “행사를 위해 고생한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해준 소사본3협의회 회원 한 명 한명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이태훈 소사본동장은 “매년 소사본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 회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소사본동의 겨울은 여느 다른 곳보다 따뜻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소사본동 희망복지과 032-625-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