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은 지난 20일 상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자창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상동복지협의체 상2분과와 상2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상2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 등 타 유관단체 봉사자와 시의원 등 30여 명이 함께 협력하여 한파 속에서도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을 담갔다.

▲ 지난 20일 부천시 상동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kg은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60가구에 추운 겨울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전해질 예정이다.

▲ 지난 20일 부천시 상동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곽석용 상동복지협의체 상2분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김치 드시고, 돕는 손길을 기억하며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며 “복지협의체는 앞으로도 특별한 나눔이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천시 상동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마치고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함께 추진한 조규옥 상2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완 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복지협의체 및 새마을부녀회 등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유관단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연대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여 행복한 상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동 희망복지과 032-625-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