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해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상자 약 1700명은 1식당 4500원의 급식비를 지원받는다. 지역아동센터(19곳), 도시락 배달(2곳), 아동급식 전자카드(G드림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정 일반음식점ㆍ편의점 등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조ㆍ중ㆍ석식 중 아동특성에 맞는 급식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아직 겨울방학 급식지원을 신청하지 못해 추가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12월 말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직접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급식지원 기준은 소득확인(건강보험료 납부액)등의 기초조사를 통해 급식지원 기준적합 여․부를 확인받아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오정구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 황대중 팀장은 “겨울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반을 운영하여 성장기 아동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아동급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식단체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 032-625-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