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에서는 기존 원종1·원종2 권역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8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당 총 25개소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찾아가는 경로위안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 찾아가는 경로위안행사를 위한 물품전달식을 하고 있다.

이번 경로위안 행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원종1·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 과일, 김, 음료 등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 찾아가는 경로위안행사를 위한 물품전달식을 하고 있다.

원종1,2동 주민자치위원장(박주행·강병하)은 “올해는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잔치, 공연 등을 축소하고 찾아가는 경로위안행사를 열게 되었다”라며 “소소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찾아가는 경로위안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립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장은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찾아가는 경로위안행사를 열고 있다.

한편 이희국 오정동장은 “기존 원종1·2동 25개소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전달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동 희망복지과 032-625-7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