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본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20가구에게 난방용품으로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소사본동 복지협의체 신규 사업인 ‘계절맞춤형 지원사업’은 동‧하절기 2회에 걸쳐 계절에 맞는 냉‧난방 가전제품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에서 동절기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가구로는 사전조사를 통해 난방비 부담이 있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세대 등 20가구를 선정한 뒤, 가정으로 방문하여 전기매트 작동법 및 동절기 한파대비요령 등을 알려드렸다.

난방용품을 전달받은 유○○ 어르신은 “지난겨울에는 전기매트가 없어서 추위에 떠는 날이 많았는데 올해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

▲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에서 동절기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봉현 소사본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복지협의체는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훈 소사본동장은 “이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시는 동복지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께도 그 온정이 전해져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소사본동 희망복지과 032-625-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