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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동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담쟁이 문화원’북카페, 교육, 회의 등 누구나 쓸수 있는 공유공간 운영
정현주 시민기자(복사골)  |  minuki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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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0  2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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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이나 재능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주고 나누어 쓰는 공유의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아울러 도덕적 가치와 사회적가치를 공동체가 공유한다는 의미에서의 공유경제는 최근에 이르러서 여행지에서의 일반 가정집을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는 물론 커뮤니티 플랫폼을 이용하여 디자인이나 마케팅, 프로그래밍 등 전문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었다. 공유사무실, 공유주방 등 일상적인 사업운영에 필요한 공간으로까지 확산되어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 담쟁이문화원 전경  
▲ 담쟁이문화원 전경

약대오거리에 위치한 담쟁이문화원. 교사 출신인 한효석 원장이 사비로 건립한 문화원이다. 2013년 1월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약대동 주민들의 문화공간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다. 책과 차가 있는 북카페를 비롯해 독서 토론이나 인문학 강좌가 열리는 교육실과 상담실은 필요로 하는 모든 이가 빌려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많은 시민단체에서 교육장이나 회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 담쟁이문화원 입구  
▲ 담쟁이문화원 입구

가을이 깊어가는 담쟁이거리. 캘리그라퍼 고천성 씨의 벽화가 그려진 문화원 입구에 들어서면 ‘떡카페 달나라토끼’에서 빚어내는 구수한 냄새가 먼저 반겨 주고 1층의 ‘담쟁이추억’을 지나 2층에는 시민들이 책을 기증해 만든 ‘북카페 담쟁이’와 시민들이 출자해 창간한 ‘콩나물신문’이 눈에 띈다.

  ▲ 담쟁이추억  
▲ 담쟁이추억

무료취업을 알선하는 (사)일과 사람도 이곳에서 교육과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 친환경으로 버섯을 키워내는 ‘착한농부 협동조합’까지 합류해 4개의 협동조합과 3개의 단체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

  ▲ 떡카페 달나라토끼  
▲ 떡카페 달나라토끼

20여 평으로 30여 명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3층 강당은 이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매월 2~3회 정도의 교육이나 회의로 문화원을 자주 이용한다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의 전재형 이사장은 “공장지대인 약대동과 신흥동 인근에는 교육이나 회의를 진행할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어 이곳을 자주 이용합니다. 실비만 제공하고 빌려 사용하거나 찻값만 지불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북카페가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 담쟁이북카페  
▲ 담쟁이북카페

20여 년에 걸쳐 주민들의 손으로 이룩한 부산의 반송 희망마을이나 낙후된 달동네에서 문화마을로 변모시킨 감천문화마을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며 발전 방안을 찾아 나가는 그런 사랑방으로, 작은 음악회, 독서토론, 취미 모임으로 북적대는... 약대동에는 주민들의 공유공간 담쟁이문화원 사랑방이 있어 참 좋다!

  ▲ 교육이 한창인 강의실  
▲ 교육이 한창인 강의실

담쟁이문화원 674-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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