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박동에 소재한 양지교회(대표목사 차선종)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2,400kg(6kg, 400박스)를 범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지교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하여 매년 김장철마다 김치를 기탁하며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해왔다.

▲ 양지교회와 김장김치 후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을 보낼 일이 걱정이었는데 때마침 김장김치를 담가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올겨울 반찬 걱정은 한시름 덜었다”라고 말씀하시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차선종 목사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김장김치를 많이 담가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재성 범안동장은 “최근 김장 재료 가격이 치솟으며 저소득층 가정은 월동 준비에 걱정이 가득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준 양지교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범안동 희망복지과 032-625-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