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 부천 심곡본동 '펄벅마을 문화공동체'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5  21:53:1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심곡본동 지역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 근간을 둔 펄벅 문학과 박애 정신이 깃든 마을이다. ‘깡시장’이라고 불리는 부천청과물시장이 있고, 부천에서 가장 오래된 부천 남부역 앞 자유시장이 있다. 자유시장은 아직도 부천 최대의 전통시장이다. 부근에 외국인 업소가 90여 개나 되며, 때로는 다문화 갈등이 일어나는 동네이기도 하다.

  이미지  

성주산 자락에 있기에 광역동 체제로 개편되면서 성주동이라고 정하기도 했으나, 일왕을 숭배하는 일제 잔재의 논란이 있어 성주산의 옛 명칭인 대산동으로 바뀌었다. 이런 각각의 특색이 있는 마을에서 문학과 문화의 만남이 남부천 신협 3층 문화센터에서 있었다. 진영고등학교 학생의 하모니카 연주가 참석자들을 흐뭇하게 하였으며, 장덕천 시장은 영상 축사를 하였다. 또한 문화공동체를 탄생시키기 위해 지역 문인들과 이 동네 마을 지킴이를 하는 ‘학생 학부모 문화공동체’가 모여, 시 낭송과 펄벅 마을 문화 탐방 작은 출판기념회를 하였다.

  이미지  

펄벅 마을 ‘학생 학부모 문화공동체’는 10여 년 전 방범대원 20여 명의 자녀로 출발하여 지금은 160여 명의 봉사 단체가 되었다. 방범뿐만 아니라 부모와 이웃과 함께 문화를 가꾸고 나누는 봉사 단체로 발전하였다.

특히 올해는 4300개의 자율방범대 중 대한민국 봉사대상, 서울 시의회 주최 여성 가족 지킴이 주관 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마을 문화 탐방을 쓴 작은 책 속에는 “3월 24일 항일 만세운동의 여파가 부천에도 불어닥쳤다. 조선총독부 보고서에 따르면 소사리 등 6개 마을 주민들이 산에 올라가 화톳불을 피워놓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계남면 사무소 자리인 현재 경원여객 차고지 옆 부천 남부역 부근은 부천지역의 농민들과 학생들이 일제에 항거하였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으로 매우 뜻깊은 곳이다.”라고 기록되어 전하고 있다.

  이미지  

신혜주 문화봉사단원(부천여고 3학년) 학생은 우리 동네 깊은 구지는 ‘깊은’은 ‘깊다’는 우리말이고, ‘구지’ 는 곶이 그 원형으로 ‘곶’을 '고지·구지·꽃’으로 발음하였다. 그러므로 깊은 구지는 골짜기에서 들판 쪽으로 툭 튀어나온 곳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학생 학부모 문화단’과 문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을 열고, 마을 문화에 관심을 높이는 작은 문화공동체의 출발이지만 동네를 알고, 이웃을 알고, 안전을 지키는 마을의 중심점이 되리라고 본다.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부천툰
영상뉴스
  • 부천시, 최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
  • 7월 1일, 광역동 시행...10개 행정복지센터, 28개 주민지원센터 체제
  • 부천 대장동 일원,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2만 세대 공급
  • 부천시, 전국 최초 <어르신 전용 세무민원실> 신설‧운영
칼럼
‘채무 제로의 재정 건전성 난센스’와 ‘지방채 발행’

‘채무 제로의 재정 건전성 난센스’와 ‘지방채 발행’

부천시는 시세의 성장에 기여하는 법인세 규모가...
트위터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