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복)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 신부)은 지난 10월 1일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신중동 권역에 AAC 마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AAC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신중동행정복지센터 무지개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복 신중동장,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선경 센터장(언어치료센터 ‘사람과 소통’)이 AAC개념, AAC도구활용법 및 AAC 마을 구축사례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AAC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 AAC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AC(Augment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의사표현을 말로하기 어려운 사람이 몸짓과 제스처, 사진,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수단이다.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하여 ‘보완대체의사소통’이라고 불린다.

▲ AAC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진복 신중동장은 “AAC 마을 구축은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신중동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누구나 소통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AAC마을 구축 사업을 신중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장애인들에게 소통 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AAC 마을 구축사업이 신중동 전역에 빠른 시일 내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선 AAC존을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주민지원센터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점차적으로 복지관, 도서관, 지구대, 음식점 및 편의점 등으로 AAC존 영역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