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앙어린이집(대표 유경진)은 지난 9월 6일 추석을 맞이하여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중앙어린이집은 원아들에게 나눔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이웃을 돕는 것을 체험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다.

원아들에게 나눔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어린이집에서는 지난 설에도 원아들이 모은 라면 10박스를 부천동 복지협의체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 받은 라면은 올해 가정방문 및 내방 상담 등을 통하여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경진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 교육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매년 사랑의 저금통 등 이웃돕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병덕 부천동 희망복지과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라면으로 주변의 정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천동 희망복지과, 032-625-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