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신중동 복지협의체(중4분과)에서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선물상자를 마련, 그 중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복지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몸소 나눔을 실천했다.

▲ 신중동 복지협의체 중4분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57가구에게 한가위 선물상자 전달

신중동 복지협의체 중4분과 회의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선물상자는 보관이 용이한 식용유와 반찬용 통조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실속 있는 선물이었다.

신중동 복지협의체 김원배 중4분과 위원장은“올해에도 풍성한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모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초심을 잊지 않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신중동 복지협의체(중4분과)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서 매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행복더함스위트하우징사업, 계절 선물상자, 한가위 선물상자, 김장 나눔 행사 등 여러 제안기획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복 신중동장은“매년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물상자를 마련하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촘촘하게 이웃을 살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분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