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복지협의체 중2분과(위원장 김용규)는 지난 21일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30가구에게 여름반찬 3종(열무김치, 장조림, 오이소박이)을 전달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은 무더위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여름철,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원 가구를 20가구에서 30가구로 늘렸다.

홀로 거주하시는 이모(만 79세) 어르신은 “그냥 앉아만 있어도 더운 날씨에 이렇게 정성을 들인 반찬을 받으니 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 정말 고맙다”고 하시면서 고마움을 전하였다.

신상원 신중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7월 1일 광역동이 시행되어 舊 중2동 어르신들도 뵐 수 있어 반갑다. 오늘 전달해드린 여름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올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중2분과 위원장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작은 마음으로 마련했으나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