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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천만화대상 대상 ‘곱게 자란 자식'의 '이무기 작가’를 만나다!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성황리에 끝나
정정숙 시민기자(복사골)  |  eclip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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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22: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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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99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만화, 잇다'라는 주제로 만화를 통해 세대, 팬과 작가, 꿈과 현실, 과거의 현재, 남과 북을 이어 준다는 의미와 해외로 확장되고 있는 웹툰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가 전 세계와 연결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세대, 성별, 종교, 국가를 초월해 모두 하나 될 수 있다는 뜻을 담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뜨거운 여름날의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축제가 열리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축제가 열리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들

    이번 축제에는 만화와 노동 -‘송곳’, 한반도의 평화전-평화를 잇다, ICC주빈도시전-세계를 잇다. 라는 주제로 총 3가지의 전시행사가 열렸다.

     

      ▲ 한반도의평화-남과북 그리고 만화 컨퍼런스 행사장  
    ▲ 한반도의평화-남과북 그리고 만화 컨퍼런스 행사장

    그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전시는 한반도의 평화전이었다. 만화의 사회적 역할, 북한 만화콘텐츠 현황, 한반도의 평화를 주요내용으로 한반도의 평화 - 남과 북 그리고 만화 컨퍼런스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전에 참여한 국내, 외 작가들의 작품에도  인기가 많았으며 무엇보다 평화메시지 남기기 이벤트에서 천명을 돌파 했다고 한다. 역시 남녀노소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바람은 한마음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 평화메시지 남기기 이벤트현장  
    ▲ 평화메시지 남기기 이벤트현장
      ▲ 관람객들이 남긴 평화메시지  
    ▲ 관람객들이 남긴 평화메시지
      ▲ 평화메시지 남기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들  
    ▲ 평화메시지 남기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들

     

    만화가와의 직접 만남을 기대하는 팬들에게는 만화축제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 동안 만화박물관 1층과 2층에서는 1일 4회 인기 만화가와 팬이 만나는 만화가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 만화가 사인회  
    ▲ 만화가 사인회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천만화대상은 2018년 6월 1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발표가 완료된(완간 또는 웹툰 연재 완료) 만화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작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0편 중 대상, 어린이만화상, 해외작품상, 학술평론상, 독자인기상 총 5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 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5개 부문의 수상작  
    ▲ 2019 부천국제만화축제 5개 부문의 수상작

    ‘2019 부천만화대상’ 대상에는 ‘곱게 자란 자식’의 ‘이무기 작가’에게 돌아갔다.

     

      ▲ 2019부천국제만화대상 이무기작가  
    ▲ 2019부천국제만화대상 이무기작가

    ‘곱게 자란 자식’은 섬세한 인물 표현과 사투리, 몰입도 높은 연출, 작가 특유의 위트와 해학으로 다음 웹툰에서 5년 간 연재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총 9권 출판 완료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시절의 공출과 수탈, 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등 어두운 역사를 다루고 있다.

     

      ▲ 2019년 이무기작가의 대상작품-'곱게 자란 자식'  
    ▲ 2019년 이무기작가의 대상작품-'곱게 자란 자식'
      ▲ 2019대상 이무기작가의 '곱게 자란 자식'  
    ▲ 2019대상 이무기작가의 '곱게 자란 자식'

     

    부천만화대상 심사위원회는 “‘곱게 자란 자식’은 깊고 넓은 울림의 재미를 주는 만화”라는 평가와 함께 “일제 강점기의 고통스러운 역사를 실험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연출과 작화로 풀어낸 수작”이라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인회에서 만난 부천에서 온 남녀커플은 “만화 내용이 위안부와 관련되서 관심이 생겨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어떤 독자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대한 역사를 잘 풀어낸 어떤 자료보다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도 전했다.

     

    2019 대상작인 ‘곱게 키운 자식’의 ‘이무기작가’를 사인회에서 만났다. 멀리 광주에서 올라 온 작가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 관심은 많았지만 처음으로 참가했다. 와서 보니 정말 대단하고 무엇보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대상을 받아 감사드린다. 만화를 시작한지 10년이 되었으며 처음에는 만화가 좋았고 이거 아니면 할 게 없겠다 싶어서였다. 대상의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는 너무 기뻐서 백지상태였다. 독자들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스토리에서 느끼는 당당함과 우리의 민족성과 애국심에서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 2019부천국제만화대상 이무기작가의 사인회 현장  

    ▲ 2019부천국제만화대상 이무기작가의 사인회 현장

    상금으로 뭘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만 차기작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인기를 실감하는 요즘 많이 부담스럽다"며 수줍은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만화의 길을 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은 "창의성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젤 중요하다"며 "오랜 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인만큼 건강하지 않으면 몸이 망가지고 좋은 작품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허리 때문에 재활을 하고 있다는 작가는 시간이 없으면 실내에서라도 꼭 운동을 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예전에는 한방 터뜨리기 위하여(베스트셀러) 몸을 버리면서까지 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몸을 상하면서까지 일하고 싶지 않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작가의 길을 가고 싶다. 그리고 ‘곱게 자란 자식’이 일본에서 출판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차기작으로 ‘곱게 자란 자식’처럼 어둡지 않지만 그렇다고 밝지도 않은 SF장르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부천에서 오랜 세월을 살았지만 22회를 맞은 이번에야 부천에서 국제만화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중동에서 온 중년부부는 “이런 행사를 하는 우리시가 대단하고 너무 놀랍다. 이렇게 좋은 축제를 많은 홍보로 인하여 모르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앞으로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면서 내년에는 어떤 작품이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부천국제만화축제 www.bicof.com

    한국만화영상진흥원 3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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