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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70세, 별처럼 반짝반짝 노래해요!부천문화원 별빛합창단 45명, 다양한 장르 노래하며 문화교감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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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6  0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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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준 지휘자와 심호흡  
▲ 박경준 지휘자와 심호흡

폭염 속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는 젊다. 송내어울마당, 4층 부천문화원에서는 합창 연습이 한창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어르신 45명이 모여 노래를 하고 있었다. 단원의 평균 나이는 70세, 최고령자는 83세로 합창단의 이름은 ‘별빛합창단(박경준 지휘)'이다.

앞서, ‘별빛합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청춘’에 선정되었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문화로 청춘사업’ 종류는 △어르신 문화예술 교육지원 △어르신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어르신·청년협력 프로젝트 △작은 공연을 ‘찾아가는 문화로청춘’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동네방네 문화로청춘’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는 쉼터 만들기 등 6개 분야로 현재 전국에서 모두 29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단원들 어깨주무르기  
▲ 단원들 어깨 주무르기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부천문화원 ‘별빛합창단의 역사는 깊다. 10년 전, 목일신 선생의 동요 ’따르릉‘을 딴 ’따르릉 어르신 동요합창단‘으로 창단되었으나, 2018년 새로운 명칭 ’별빛합창단‘으로 재탄생했다. 목일신 선생의 호 ’은성‘의 의미를 붙인 것이다. 지금의 ‘별빛합창단’은 동요, 민요, 오페라 등 여러 장르의 노래로 혜림원, 송내어울마당축제, 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합창단과 연계하여 세대 구분 없는 문화교감을 한다.

  ▲ 화음을 맞추다  
▲ 화음을 맞추다

합창단 회장 유인숙(68세)씨는, “어릴 때 합창단에서 노래를 했다. 노래는 힘과 위안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한 곡의 노래를 완성해 나가는 일, 어렵지만 매력 있는 일이다.”며 “청중 앞에서 함께 노래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나이 들어가는 불안감도 사라진다. 그래서인지 단원들의 출석률이 아주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혜 부천문화원 담당자는 “단원 정원이 45명인데 대기자가 많다. 하모니가 잘 이뤄진 노랫소리를 사무실에서 듣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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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사람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한다. 요즘같이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합창은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사회는 누군가와 항상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것처럼 합창 역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 활동이다.

이처럼 조화·어울림·친밀감 속에서 노래를 함께 부르는 '별빛합창단' 어르신들의 인생은 별처럼 영원히 반짝거릴 것이다.

부천문화원 ‘별빛합창단’ 65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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