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폭염에 대비하고 광역동 주요업무 안내를 위해, 신중동 희망복지과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7월 31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약대 도라지 경로당 등 신중동 권역 5개소 경로당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중동 권역 무더위쉼터 경로당 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첫 일정으로, 무더위쉼터 경로당 냉방기 가동상태 확인 및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확인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 신중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점검하며 폭염대비에 나섰다.

또한 7월 1일 광역동 시행 이후 변경된 대형폐기물, 전입신고 등 주요민원처리사항을 어르신들께 안내해 광역동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시에서 광역동으로 이관된 경로당 보조금 지원 업무에 대한 안내도 덧붙였다.

이견숙 약대 도라지 경로당 회장은 “9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상시 개방하여 무더위쉼터로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광역동 업무가 궁금했는데 더운 날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경로당 지원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을 전했다.

▲ 신중동 무더위쉼터 점검단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한편 신중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16일까지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을 점검하여, 어르신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중동 권역 무더위쉼터 및 경로당 문의사항은 신중동 행정복지센터(희망복지과 복지지원팀, 032-625-5583)로 하면 된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