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황유경)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마인드를 확립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방범순찰 체험활동(까치봉사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범죄 취약지역 및 청소년 우범지역 등을 대상으로 조별 순찰을 실시하여 사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그 외에도 부천 오정경찰서와 연계한 사고 예방 교육 및 실습 진행, 현 대학 교수의 재능기부 강의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월)일과 23일(화)에는 오정경찰서에서 경찰 업무 및 경찰관들의 업무에 대하여 간접 체험할 수 있었고, 경찰업무가 주민생활 안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계기로 활용했다.

특히 24일(수)에는 청소년 까치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봉사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구성원이라는 유대감을 지니게 함과 동시에 평소에도‘까치봉사단원’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성배 성곡동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청소년 여러분들이 지역안전을 이해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고 가치관 및 인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곡동 자율방범순찰대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매년 여름방학 시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율방범 순찰활동 프로그램(까치봉사단)를 운영하고 있다.

[성곡동 생활안전과, 032-625-7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