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대중화된 문화만 있다면 어떠할까. 다양한 문화 발전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사회는 점점 ‘문화 다양성’을 요구하고 중요시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부천시청 1층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는 세대, 지역, 전통,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는 다양성 영화를 볼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 큐브’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성 영화의 날’을 운영한다.

‘다양성 영화의 날’엔 엄선한 선정작을 종일 연이어 상영하고, 선착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 한다. 7월 ‘다양성 영화의 날’은 20일로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 2’, ‘한낮의 피크닉’,‘우리 지금 만나’, ‘보희와 녹양’ 네 작품을 상영했다.

이달엔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 했다. 오는 7월 27일 오후 3시엔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의 제작진이 판타스틱 큐브를 찾는다.이들에게서 다양성 영화의 새로운 문화 현상에 대하여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판타스틱큐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다양성 영화사업 ‘경기 인디시네마’를 공동 운영하며, 상업영화에 비하여 상영 기회가 적은 독립영화와 예술영화 상영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 판타스틱큐브는 경기콘텐츠 진흥원의 다양성 영화사업의 일환인 ‘경기인디시네마’를 공동운영한다. 상업 영화에 밀려 상영 기회가 적은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엄선된 영화를 판타스틱 큐브에서 만날 수 있다.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저녁 7시에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매주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복사골 문화센터 6층 시민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도 영화 상영을 한다. 선착순 20명 무료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 329-8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