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방위협의회(회장 박용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6일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 25분을 모시고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올해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전쟁의 아픔을 회상해보고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점심식사로 정성스럽게 직접 준비한 오리백숙 및 잡채 등 각종 반찬과 과일, 떡 등 간식을 드시며 오랜만에 만난 참전유공자들과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25참전용사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를 잊지 않고 이렇게 매년 자리를 마련해 준 성곡동 방위협의회 및 복지협의체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용해 방위협의회 회장은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 있었다.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김태동 성곡동장은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준비한 음식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곡동 민원행정과, 032-625-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