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는 거북이 공연사진

아이들에게 이루고 싶은 꿈을, 어른들에게는 간직했던 꿈을 꿈을 찾아주는 가족극 <꿈꾸는 거북이> 이루고 싶었던 어릴 적 꿈, 지금도 간직하는 소중한 꿈. 여기 아이와 어른 모두 꿈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 판타지아극장에서 오는 12월 8일(일)까지 선보이는 극단 마실의 <꿈꾸는 거북이>가 바로 그 주인공. 아이에게는 이루고 싶은 꿈의 소중함을, 어른에게는 잃어버린 혹은 잊고 살았던 꿈을 생각하게 해주는 온 가족을 위한 공연이다.

 가족극 <꿈꾸는 거북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각색한 작품으로,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은 거북이 ‘엉뚱이’가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과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냈다.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표현하는 배우들의 움직임과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연출, 장면에 어울리는 적절한 음악이 아이들의 오감을 기분 좋게 자극한다. 그리고 공연이 더 특별한 점 중 하나는 엄마이자 배우인 손혜정이 동화를 각색해 공연으로 완성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온 가족이 공연을 보면서 아이에게는 꿈을 찾아가는 시간을, 어른에게는 간직했던 꿈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본 키즈문화페스티벌’ 초청과 ‘국제아동청소년극협회’ 우수작품 선정 등 다수의 페스티벌 초청과 함께 수상경력을 가진 작품성을 가진 공연으로 현재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과 함께하는 ‘공연연계 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꿈 상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본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일반관객은 1만원, 재단 유료회원은 8천원, 10인 이상의 단체는 8천원, 20인 이상의 단체(보육단체에 한함)는 4천원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단체),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시와 3시 공연된다. 개인 관람은 공연 시작 전 30분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단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가능하다.

‘공연연계 체험프로그램’은 공연기간에 한해 판타지아 극장 로비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재료비 4천원(단, 현금만 가능)을 결제하면 가능하다. (공연 및 체험문의: ☎032-320-6339)

□ 가족극 <꿈꾸는 거북이> 공연개요

○ 공연장소 :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
○ 관람시간 : 55분
○ 관람등급 : 24개월 이상
○ 문의전화 : 부천문화재단 창조산업팀(032-320-6339)
○ 공연정보 및 단체예약 :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