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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음 새 각오로 나라사랑 안보교육에 동참하며안보견학을 통하여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확고히
조우옥 시민기자(주부)  |  passioni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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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8  15: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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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견학을 통하여 조국에 대한 감사함을 가슴깊이 새기며 앞으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 오정지구 강연희 대표의 인사말이다.

    순간의 실수로 헛디딘 발을 새롭게 닦아내며 올바른 인생길로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젊은 청춘들과 함께 30여 명이 안보견학에 나섰다. 우리나라 최전방을 대표하는 열쇠부대와 백마고지, oo부대와 노동당사를 견학하고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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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범죄예방위원들과 대상자들이 서먹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다. 젊은 청춘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시도였다. 대상자들에게 본인 소개를 하라고 마이크를 들려주니 개미소리만큼 목소리가 주눅이 들어 있었다.

    청춘들의 기를 살려주고자 파격적인 이벤트를 열었다. 범방위원들이 각자 소개를 하고나면 대상자들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하는 조건이었다. 범방위원들은 목소리를 높여 자신에 대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오늘 하루 동안 대상자들을 위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홍보했다. 대상자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며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명도 선택을 받지 못한 범방위원도 있고 2명씩 선택을 받아서 가위, 바위, 보로 결정을 내어 선택을 하기도 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상품을 건 게임으로 옆자리에 앉은 짝꿍과 넌센스 퀴즈 맞추기에 도전했다. 예리하고 신속하게 정답을 외치며 도전하는 적극성에 성00 팀이 1등을 먹었다. 축구공, 사발시계, 라면 등 상품도 푸짐하게 타서 신바람이 났다. 서먹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가족 여행하는 기분으로 서로를 마주하며 눈웃음을 보냈다.

    <이은상 시문 일부>

    한 뼘 가슴 속에 백두산만한 심장이 뛰고
    다섯 자 몸뚱이 속에 압록강만한 혈관이 흘러
    거기서 조국에의 사랑이 불타오르지 않느냐
    다시 한 번 물어 본다 그대 왜 거기 가 섰나
    그대 대답하게 큰 목소리로 대답해보게
    내 생명 조국과 같이 하려고 나 여기 와 섰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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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예방위원들은 각자 담당하는 대상자들과 손을 잡고 제일 먼저 열쇠부대 전망대를 방문하였다.
    군관계자가 3.8선과 DMZ 지역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국가 안보차원에서 북쪽을 향하여 카메라 촬영을 금지한다는 주의사항도 알려주었다. 손에 잡힐 것 같은 거리의 북한 땅이 시야에 들어왔다. 대상자들은 처음으로 방문한 철책선 앞에서 나라가 있어 자신들이 무한한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는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개념 없이 살아왔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반성하는 대상자 성00양은“이렇게 추운날씨에도 국군 아저씨들이 우리를 위하여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느라 수고해주셔서 고마워요. 앞으로는 부모님 속 썩이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어요.”라며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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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용 군인 내무반을 둘러보며 예전의 군생활이 생각난다는 조길현 범방위 사무국장은 “그 시절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사나이로서 남자는 반드시 군에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세상 살아가면서 아무리 어려워도 역경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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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범죄예방위원들과 대상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소원을 써서 행사장에 걸어 놓았다.
    '평화통일', '안보견학', '나라사랑', '군인아저씨 파이팅~!','평화로운 조국통일 기원합니다', '가족이 건강하게 해주세요', 'oo랑 오래오래 사랑하게 해주세요', '돈을 많이 벌어서 성형수술해서 더 예쁘게 해주세요', '내년에 군에 가면 휴가를 많이 보내주세요' 등등 다들 원하는 소원을 적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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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고지 위령탑 앞에서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하여 묵념을 올렸다. 피 끓는 청춘을 바쳐 조국을 살려낸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백마고지 전투에서의 승리를 교훈으로 영원히 전하고자 새긴 기념탑 앞에서 경건한 마음을 가다듬으며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전쟁에 사용되었던 무수히 많은 양의 총탄을 녹여 만든 기념상을 관람하며 위훈들을 기리는 전시실을 돌아보며 가슴이 찡하게 울렸다.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동족상잔의 비극이다. 나라의 국토방위를 철통같이 지켜내야만 우리의 후손들이 대대로 역사를 이뤄가며 뿌리를 가질 수 있을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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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과 쵸코파이 축구공을 선물로 준비하여 00부대를 방문하였다. 관계자는 군생활에 대하여 사회에서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을 질문 받고 설명해주며 군생활의 안전을 제대로 인식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병영체험으로 장병들이 사용하는 물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동참했던 모든 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00(19세)군은“내년에 군에 입대할 예정인데 사전에 부대생활에 대하여 알게 되어 좋았다. 군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번 안보교육에 동참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군에 입대하면 성실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서 우리나라를 지키는 모범병사가 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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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도 준비하여 직접 먹을 수 있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대한의 용사들이 먹는다는 음식을 보니 군에 있는 아들이 생각나 싹싹 비워 배불리 먹었다. 견학을 마치고 돌아가야 하는 시간에 몇몇 대상자들이 국군용사를 끌어안고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대한의 아들을 둔 범방위 어머니들도 용사들을 안아주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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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00(15세)양은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군인오빠가 자랑스럽고 군대라는 것에 대하여 가까이 알게 되어 좋았어요. 앞으로는 견학도 자주오고 선생님들의 지도편달을 잘 받아들여서 사회생활의 모범 생으로 살아가고자 다짐하게 되었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보호관찰소 소속 임현욱 담당주무관은 “이런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금번 행사를 통하여 대상자들과 관계가 돈독해지고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속에 있는 마음을 털어 놓으며 상담을 하게 되고 안보의식도 고취할 수 있어서 매우 바람직하게 보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더 많은 대상자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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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치하 5년 동안 북한이 지배하던 노동 당사를 돌아보았다.
    철원 일대를 관장하며 애국지사들을 체포하고 고문하며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던 장소이기도 하다.
    전쟁의 잔혹한 참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총탄 자국을 바라보며 가슴이 서늘했다. 붕괴 위험으로 현재는 건물이 수리 중에 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배우기 위하여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 학생들도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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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에서 바라본 푸른 하늘 위로 기러기 떼들이 평화롭게 날아가고 있었다. 새들은 마음 놓고 남과 북을 넘나들며 살아가는데 적의 무리들은 남의 영토를 탐내며 빼앗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 갈 수 있는 조국의 땅이 건재하게 남아 있어야만 모든 국민의 안녕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국가가 없는 백성은 말살되고 그 운명은 역사에서 사라진다. 반만년 역사를 이어가기 위하여 국가 안보는 반드시 지켜가야 한다. 범죄예방위원들과 대상자들은 안보견학을 통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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