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광고전단지를 발견하시면 직접 혹은 이메일, 카카오톡(dosidesign)으로 신고해 주십시오.”

부천시는 지난 13일 KT, SKT, LGU+ 이동통신 3사와 ‘선정적 광고 전단지 차단 업무협약(MOU)'을 맺고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음란 전단지 근절을 위해 각 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 시가 본격적인 불법전단지 원천차단에 발 벗고 나선지 2주일만에 여러 건의 불법 전단지가 신고 접수되었다. 이중 정지 가능한 10여건에 대해서는 즉각 사용정지 조치를 취했다.

신고방법은 선정성 광고전단지 발견 시, 시청 도시디자인과나 각 구청 건축과 광고물정비팀으로 직접 신고하거나, 사진촬영 후 이메일(dosidesign@korea.kr)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dosidesign)로 신고하면 된다.

도시디자인과 디자인행정팀 김범호 팀장은 “신고된 전단지는 전화번호가 정지되어 성매매 알선 등 광고행위와 이용자 접근이 바로 차단되므로 배포 자체가 무효화되는 동시에 추가 범죄예방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디자인과 디자인행정팀 032-625-3661]